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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이번에 공개한 티저영상은 '진정한 스마트 기술이란 우리의 삶 속에 함께 하는 것이다'라고 시작된다.
지구와 우주를 넘나드는 영상은 '새로운 갤럭시가 당신과 함께 할 때 세상을 향한 당신의 시야는 더욱 넓어진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또 '세상을 더 빠르고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고 덧붙였다.
특히 '(차세대 갤럭시는) 다른 무엇보다 당신을 빛나게 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양 떼들을 보여준다.
이번 티저영상에는 갤럭시S3로 보이는 단말기를 보이지 않지만 갤럭시S3에 대한 대략적인 모습을 유추할 수 있다.
우선 화면은 더 넓어질 전망이다. 갤럭시S3는 4.8인치(12.2센티미터)가 유력한데 이는 갤럭시S2 4.3인치는 물론 아이폰 3.5인치보다 크다.
더 빨라진다. 실제로 갤럭시S3로 알려진 GT-i9300의 GPU(그래픽처리장치) 벤치마크는 쿼드코어인 '테그라3'가 적용된 HTC '원X'나 퀄컴의 원칩 '스냅드래곤 S4'를 탑재한 HTC '원S'보다 빠르다.
배터리 용량도 이전 모델보다 개선됐다. 갤럭시S2 배터리는 1650mAh(밀리암페어아워)이나 갤럭시S3는 2000mAh 이상으로 알려졌다.
공개행사 초대장에서 나왔던 조약돌 모양을 다시 게재, 세라믹 디자인에 대한 전망에 힘을 실어줬다.
특히 이번 티저광고는 애플 마니아를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지구와 우주를 넘나들다가 갑자기 나온 양 떼가 애플 마니아를 뜻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애플 마니아들을 조롱하는 여러편의 TV광고를 내보낸바 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관련 사이트와 함께 'tgeltaayehxnx'라는 사이트도 오픈했는데 단어를 조합하면 '차세대 갤럭시'(the next galaxy)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티저영상도 'tgeltaayehxnx'라는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5월3일 영국 런던에서 차세대 갤럭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갤럭시는 갤럭시S3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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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티저영상을 보고난 생각인데 말이죠
갤럭시s3 와 아이폰5의 이번 승부는 디자인이 될 가능성이 엄청 큰것 같습니다.
지금 까지는 그냥 단순한 바형의 전쟁이였다면 이제는 재질과 유연함으로 승부를 볼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를 사용하는 저에게는 이제는 그림의 떡이겠지만, 기대되는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